▲  ©Newsjeju
▲ ©Newsjeju

 

정방동주민센터 강용철

연일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우리는 듣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일상이 사라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러 한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많은 분들이 노력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며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는 우리가 반드시 이겨낼 것이고 곧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와 함께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것이 불법광고물이다. 현수막, 전단지, 에어라이트등 불법광고물이 우리사회에 전반에 걸쳐있어 도시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우리의 시각에 들어옴으로써 정신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인도에 에어라이트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통행에 위협을 느끼기도 하며, 곧 떨어질 것 같은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안전위협을 받곤 한다.

내가 있는 명동로, 이중섭로는 서귀포시 제1의 상가지역이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법광고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을 안 보았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동에서는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편성하여 정기적으로 단속운영하고 있으며 자생단체회원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켐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달마다 불법전단지, 명암, 현수막 등을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보상을 해주는 제도이다. 현재는 전단지,벽보등을 가져오면 최대 월 10만원, 현수막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보상금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제도는 도시 미관이 깨끗해 질뿐 아니라 보상도 해줌으로써 1석 2조이 혜택을 보는 것 같다.

코로나19 극복을 하려면 절대로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우리 모두가 협조하며 철저한 준비만 이루어진다면 이겨낼수 있듯이 불법광고물 역시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서 함께 조금만 노력해준다면 지금 보다도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