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인 150명 마스크 제작 동참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는 면마스크 3000매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성안교회 교인 150명이 면 마스크를 제작하기 위해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모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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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교회 교인들이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Newsjeju

면 마스크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일 6시간씩 하루 50여 명의 교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특히, 필터교환이 가능하고 빨아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성안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정성스레 만들어진 마스크 3000매는 제주시에 기부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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