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정의당 후보 시민선대위 출범

▲ 고병수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민생을 살피고 극복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jeju
▲ 고병수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민생을 살피고 극복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jeju

시민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고병수 국회의원 후보(정의당, 제주시갑)가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주 정치의 ‘판’을 뒤집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민생을 살피고 극복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제주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위기에 강한 새로운 정치가 필요한 시대이다. 연대는 위기에서 더욱 강한 힘을 만들어 낸다"고 피력했다.

이날 출범한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 직업, 세대, 성별이 다른 다양한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되어 있다.

고 후보는 "각각의 선대위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당사자의 목소리를 만들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주권자가 만드는 진짜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저 고병수의 당선은 제주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드는 일이 될 것이다. 단순히 인물 하나 교체하는 선거가 아닌, 제주와 대한민국 정치의 판이 뒤집히는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다. 모든 정당들의 눈길은 제주로 쏠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특히 "중앙에서 소외 받던 제주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제주가 중앙정치의 핵심이 되는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제주시갑 국회의원 탄생은 정치인 한명이 바뀌는 사건이 아닌, 제주 정치의 ‘판’을 뒤집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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