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항 여객항으로 기능 강화 공약도 내걸어

▲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제 21대 총선 후보로 등록했다. ©Newsjeju
▲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제 21대 총선 후보로 등록했다. ©Newsjeju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6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이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후보로 등록했다.

송재호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공개회의 및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 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이날 추가 보도자료를 내고 애월항을 여객항으로 확대하는 기능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 관광객 수송과 전국 주산지 밭작물 물류 관문 역할을 할 항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특히 제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포화상태의 제주항 기능 분산 요구와 해양관광 수요 대응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 후보는 "해양수산부의 제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애월항을 여객‧물류항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되도록 하겠다”며 “애월항 기능이 확대되면 서부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애월항 기능 확대로 LNG 냉열을 이용한 복합물류센터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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