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정읍)는 최근 영어교육도시 내 학부모들을 포함한 입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박정규 후보는 "인구유입이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영어교육도시 조성관련 진척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국책사업으로 계획되고 진행되는 영어교육도시의 2단계 사업추진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JDC 및 교육청과 쟁점사항에 관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그 외 관련시설이 전무한 입주민들의 여가, 문화, 체육 등의 수요에 대응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이라는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위해 JDC와의 협의를 해 나가겠다"며 "영어교육도시 내에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박 후보는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따른 안전관리방안과 인근학교 통학버스지원, 주민교류를 위한 인근마을과의 공동축제 발굴 및 운영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여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대정읍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선 원주민과 입주민들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입주민들 또한 대정읍의 주민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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