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제주, 신남방정책 전진기지로"
송재호 "제주, 신남방정책 전진기지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3.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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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 열어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공약 제시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7일 제주를 '신남방정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가 대양을 향한 첫 섬이라는 입지적인 특성으로 볼 때 제주를 정부의 신남방정책 전진기지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정부의 아세안지역 생산기지 조성사업 등에 제주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그러한 이유로 제주가 "저가의 토지비용과 경쟁력 있는 임금 등의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러한 유리한 환경의 제주에서 선진기술 분야가 아세안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Newsjeju
▲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Newsjeju

특히 송 후보는 "5억 명 이슬람 문화권의 동남아시아에선 한류열풍이 불고 있어 지금이 시장진입의 적기"라면서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라도 아세안과 인도 관광시장 개척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을 적극 활용해 제주경제 활로를 모색해야 새로운 미래 성장축을 세워나갈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 하에 제주도가 주도하는 '신남방정책 전진기지 제주' 구현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는 "우선 해외 경제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선 제주 고유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과 식품, 할랄상품 등의 제주기업에 대한 판로개척에 나서야 하고, 양식업과 농업, 축산업, ICT업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아세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항공노선을 확대함은 물론 다양한 아세안 지역의 문화와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오갈 수 있도록 유네스코를 통해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주에서 신남방정책추진T/F팀을 구성해 후속조치를 이어가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사 내 제주사무소도 설치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이를 통해 제주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 용이해지고 제주경제에 큰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경제의 새로운 미래 성장축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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