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 부상일 후보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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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가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안심 공약' 네 가지를 발표했다.

28일 부상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는 학부형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현실적으로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 법정 등교일 수만큼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형태의 바우처 제공과 예약에 의한 등하교 택시 매칭 앱을 개발,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약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안정적 학습권 보장,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어 보육 부담을 덜어준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택시업계에 제주시 을 지역기준으로 연간 약 40억원 정도의 수입이 보장가능하고, 제주시 전체로 확대 시 연간 약 95억원 정도의 지역 사회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부 후보는 교육·안심 공약 두 번째로 '도심권 고등학교의 기숙사 시설 확충'을 내세웠다. 읍면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습권 보장 및 생활 안심을 위해 부족한 도심권 고등학교의 기숙사 시설을 확충, 읍면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공약은 '학교 교실에 나노 방진망 설치'인데, 외부 유입 미세먼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 나노 방진망을 각급 학교에 설치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부상일 후보는 네 번째로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의 정기적 방제 의무 법제화'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19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학습권이 많은 침해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어 방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교육시설의 주기적 방제 의무를 법제화, 학생들의 정당한 학습권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부 후보는 "제주의 미래는 다음 세대에게 달렸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거 과정에서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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