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갑)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열악한 근로환경에도 불구하고 복지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고충과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준공무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희수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사는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을 돕는 ‘일상의 히어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 복지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정작 실무자인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열악한 현실의 개선은 더디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예산을 문제 삼아 언제든 현장 인력 부족, 처우개선이라는 과제가 후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시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채용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라며 "복지의 혜택은 어느 누구에게나 동등해야 하며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행복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및 그들의 복지가 우선시 되지 않으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준공무원 제도를 도입하고, 위상강화를 위한 처우 및 근로여건 개선 방안을 확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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