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코로나 장병, 완치 일주일만에 재확진
제주 첫 코로나 장병, 완치 일주일만에 재확진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03.30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jeju
▲ ©Newsjeju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완치됐던 해군 장병이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에 재입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3시 30분경 도내 첫 번째 확진자 A(전국 139번)씨가 퇴원한 지 1주일 만에 양성 반응이 나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21일 도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한달여 만인 3월 23일 퇴원했다.

퇴원 후 A씨는 제주도와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 내 1인실에서 1주일 동안 시설격리 중이었고, 그동안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설 격리된 상태에서 퇴원 후 관할 보건소와 군부대 합동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A씨는 시설격리 1주일째인 3월 29일 오후 10시 제주한라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후 1시 18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후 2차 검사를 통해 금일 오후 3시 30분경 다시 약양성(양성과 음성 경계값에서 미약하게 양성이 가까운 소견)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는 증상이 없지만 양성에 준해 재격리 치료하기로 하고,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