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보육비용 현실화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도 노력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송 후보는 "표준 보육비용을 현실화해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고 3년 단위로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전문 컨설팅 방식으로 개선하겠다"며 "교사가 아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송 후보는 "만 3세∼5세반이 동등한 누리보육료 지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령별 차등지원 등 보육예산을 확충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책임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영유아 보육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부모와 교사의 불편이 크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송재호 후보는 “연합회의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며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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