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동장 오영관) 고질적인 가로등 고장 발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명 “가로등대지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은 이를 위해, 관할 지역을 7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책임자를 지정하였으며,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로등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이나 파손된 가로등이 확인되면 즉시 보수업체에 통보하여 수리를 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로등 고장 발생 시 민원신고 후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전담업체를 통해 조치가 완료되기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있어 왔다.

송산동 관계자는 “가로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민원인과의 피드백을 통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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