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현장평가, 11월 서면평가, 우수부서 연말 포상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2020년도 읍면동 환경정비 및 클린하우스 관리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대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서면평가(11월)와 현장평가(분기별 1회)로 이원화해 성과 위주의 합리적인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면평가 지표로는 △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관련 추진 △쓰레기 불법투기·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녹색제품 구매 △클린하우스 및 도움센터 조성 △재활용품 수거율 등 실적 위주의 평가를 한다.

현장평가는 클린환경감시단(단장 현금영)이 분기별 1회 지역별 교차점검을 하여, 민간 주체의 현장평가를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더한다.

종합평가 후 올해 12월 연말표창 시 시장 표창 및 포상금(3억원) 성적별 차등 지급해 읍면동 환경담당 직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사기진작을 통해 클린 서귀포 시책 추진의 동력을 마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하는 2020년 읍면동 환경정비 및 클린하우스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읍면동 일선에서 깨끗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