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 금리로 최대 2억원 융자 지원

제주시에서는 2020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다음달 2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된 지 5년이 지난 자(2015년 이전 후계농 선정자)중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취소됐거나 대출 제한 대상자는 신청이 제외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으로 최대 2억 원 까지 융자 지원(연1%,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영농교육 및 컨설팅 또한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을 선정해 경영혁신, 농업가치 창출 등 제주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우수후계농 18명이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으로 32억 원 융자 지원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