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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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채취를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신고가 접수된 70대 여성이 약 11시간 만에 발견됐다.

1일 제주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실종자 신모(76. 여)씨가 서귀포시 표선면 인근 목장에서 발견됐다.

앞서 신씨는 어제(3월31일) 일행 2명과 함께 봄나물 채취에 나섰고, 일행과 헤어진 후에도 홀로 채취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가족 등은 연락이 닿지 않자 3월31일 밤 11시쯤 실종신고에 나섰다. 실종신고 됐던 신씨는 이날 나무 아래에서 구조됐고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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