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 ©Newsjeju
▲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 ©Newsjeju

미래통합당 장성철(제주시갑)·부상일(제주시을)·강경필(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성명을 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에 즈음한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해 있다.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은 깊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방황하고 있다.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는 사회 곳곳 갈등과 대립으로 민심을 두 동강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제주 발전의 시계추는 멈춰 설 위기에 봉착했다. 제주 4·3의 배·보상과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놓고 정부 설득은 고사하고 야당 탓 만하며 허송세월 했고, 제2공항 건설사업 현 정부의 국정과제 임에도 불구하고 정권 눈치, 도민 눈치만 보면서 갈등만 조장해 왔다"고 여당을 비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이다. 제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를 놓는 선거이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가 당선되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원팀으로 제주경제를 살리고 제주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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