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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1인 체제로 재편된다. 멤버 우지윤이 탈퇴하면서 안지영만 남기 때문이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2일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5월 중에 1인 체제로 재편한 뒤 첫 앨범을 낸다.

볼빨간사춘기는 2014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 K6'에 '경북 영주 시골밴드 볼빨간 사춘기'로 참가했다. 당시 4인조였으나 이후 노래하는 안지영과 기타를 치는 우지윤 2인 체제로 재편했다.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등이 크게 히트하면서 음원강자로 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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