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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사무소 건설팀 박종현

지난해 9월 제 13호 태풍 링링을 필두로 시작된 3개의 가을 태풍의 위력은 각종시설물 뿐만 아니라 농가에게도 큰 아픔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특히 제18호 태풍 미탁과 같은날 우리지역 성산과 구좌지역에 불어닥친 국지적 돌풍은 흡사 폭격맞은 도시를 생각하게 할 정도로 지역주민과 농가에게 큰 아픔과 피해를 주었다.

“보험” 보험을 국어 사전에는 경제, 재해나 각종 사고 따위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공통된 사고의 위협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하여 두었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주어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라고 정의 하고 있다.

보험 중에도 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필자가 강추하는 보험은 정부가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이다.

풍수해보험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규모, 소득, 계층에 대비하여 지원 비율에 차등을 주고 있으나 최소 보험료의 52% 이상을 지원해줌으로써 일반보험과 비교해 적은 금액으로 가입 할 수 있다.

풍수해 보험가입 후 자연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을 시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앉고 단 1건의 피해 사실에도 신속, 정확하게 보상 처리 해주고 있다.

가입은 5개 보험사(NH농협,KB,삼성,현대,DB)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서귀포시에서는 가입대상이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포함)에서 소상공인에게 까지 범위를 넓힌 풍수해보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너무 흔하게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을 강조하고 싶지는 앉다.

하지만 풍수해 보험은 비 내리는 날 우리몸을 보호하고 감싸주는 우산과 같은 존재이다.

지진,태풍,호우등 자연재해로 부터 걱정을 덜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한다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보자

“풍수해 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순간까지 필자는 강력히 추천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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