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오일시장 찾아 미래농업 발전기반 마련 약속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한림오일시장을 찾아 농어민 지원책 및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4일,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제주경제 살리기' 차원의 장보기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 덕분에 제주가 있고 제주를 키워낼 수 있었다"며 "하지만 농어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불제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책과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배추 농가의 경우 일본 종자인 ‘마쓰모’를 사용하면서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종자산업을 육성해 농촌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송 후보는 "한림읍 지역은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도내 발생 축산폐수 3000t 중 공공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1350t만 정부에서 해결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공공처리에 900억원 정도가 드는데 면세점 수익 1500억원 중 일부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와 총리실에 건의해 제주도의 공공처리를 위해 쓸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송 후보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유세 직후 한림오일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제주경제 살리기' 장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음은 송재호 후보의 한림오일시장 유세 현장.

▲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한림오일시장을 찾아 농어민 지원책 및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Newsjeju
▲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한림오일시장을 찾아 농어민 지원책 및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Newsjeju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4일,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제주경제 살리기' 차원의 장보기 유세를 펼쳤다.  ©Newsjeju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4일,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제주경제 살리기' 차원의 장보기 유세를 펼쳤다.  ©Newsjeju
▲ 송 후보는 "한림읍 지역은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도내 발생 축산폐수 3000t 중 공공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1350t만 정부에서 해결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Newsjeju
▲ 송 후보는 "한림읍 지역은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도내 발생 축산폐수 3000t 중 공공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1350t만 정부에서 해결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Newsjeju
▲ 송재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ewsjeju
▲ 송재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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