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 수행

▲ 제주 환경정책위원회. ©Newsjeju
▲ 제주 환경정책위원회.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제4기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승현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당연직(공무원) 위원 5명과 환경정책, 자연환경, 생활환경, 환경산업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환경시민단체 등 위촉직 위원 2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환경정책분과, 자연보전분과, 야생생물보호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환경정책위원회는 각종 환경 관련 위원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위원회다. 환경보전기본계획 수립과 환경기준 설정, 보존자원, 야생생물 등 각종 환경분야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이다.

제주자치도는 당초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위촉장은 다음 회의 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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