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가뭄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농·수산물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는 매년 태풍·가뭄·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 보상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작년 제주는 9차례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농·수산물 피해가 막심함에도 불구하고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 기준에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는 농작물 피해 내역이 재난 피해 집계에 포함이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정부는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상황에 위기극복 방안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도입했다.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로부터 제주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안정적이고 확실히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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