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제주시와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도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 지원 등 제주도 소상공인의 활로 모색 대책’ 강구를 위한 긴급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주도 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오영훈 후보와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

이들은 긴급성명서를 통해 ▲첫째,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직접지원을 즉각 실시 ▲둘째, 제주시청 소상공인 부서에 전담관 배치 ▲셋째,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지원 및 소상공인 회관 건립 약속 ▲넷째, 소상공인 상설 협의체 구성 지원 ▲다섯째,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요청했다.

이에 오영훈 후보는 ‘정책선거, 든든공약1’을 발표하고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로부터 제주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 대상 기준을 설정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후보는 "정부가 2차 추경을 통해 10인 미만 사업장과 저소득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최소 30%에서 최대 90% 지원 계획을 밝혔고, 일시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등이 도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상공인 여러분과 반드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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