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는 지난 23일에 이어 3일 2차 청소년보호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섰다.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및 청소년 보호법 준수 홍보를 실시하였다.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PC방과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집단 감염의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10여명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20여 곳을 방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 등 청소년 보호법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손소독제를 배부하여 이용자들의 개인위생을 강조했다.

고경탁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앞으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조하여 청소년보호 사각지대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