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민중당 강은주 후보
4월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책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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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6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는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국가는 어린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고, 아무 걱정 없이 미래를 자유로이 꿈꿀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이 돼야 한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강 후보자에 따르면 UN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정부에 아동인권 상황과 관련하여 체벌 전면금지, 경쟁적 교육제도 개선, 학생의 표현 자유 및 참여권 보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치 마련, 인권교육 강화 등을 권고한 바 있다.

강은주 후보는 "아동과 청소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진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어야 우리의 미래도 건강하고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동 청소년의 의료 복지 교육 공간이 넓어지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약했다. 

①아동 놀이공간 획대 및 아동친화적 개선
②아동,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및 성평등 교육 의무화
③아동청소년주치의제 우선 실시
④아동학대 예방강화를 위해 부모교육 의무시행 
⑤국공립보육시설 50% 확충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⑥학교급식에서부터 아동 주변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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