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문화유통시설에 대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 동안 83개조(166명)를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을 지도했다.

이에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이용자 유의사항 부착, 출입자 관리대장 작성, 소독 및 방역 실시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한 결과, 대부분 문화유통업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나름대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이행하고 있었다.

또한,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됨에 따라 체온계를 업소별로 추가 지원해 이용자 모두에 대해 발열체크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문화유통업소의 적극협조를 당부하고 그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PC방, 노래연습장, 게임장 등 516개소에 대해 손 세정제 및 방역분무기나 소독약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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