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성산읍 건설팀 강석훈

유채꽃과 벚꽃이 절정인 4월이다

농가에서는 과수원 전정을 비롯한 한해 농사 준비에 바쁜 시기이다.

코로라 19바이러스와 함께 반갑지않은 “미세먼지”라는 손님의 방문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사람의눈에 보이지 앉는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입자를 말하는 것으로 호흡과정에서 폐속에 들어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기능을 떨어 뜨리는등 악성 폐질환을 유발시킬뿐아니라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대기 오염 물질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PM10, PM2.5)에 대한 대기질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 1)로 지정 하였다.

미세 먼지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여 승용차를 비록한 각종차량에서 내뿜는 배출가스와 분진, 공업단지에서 나오는 굴뚝연기,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심지어 직화구이 음식점에서도 발생한다고 한다.

예방 요령으로서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여 실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곳을 피하고 지체시간을 줄여야하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여햐 한다.

외출후에는 샤워와 함께 손,발,눈,코등을 흐르는 물에 씻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외 공기오염도를 고려한 적절한 환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최근 국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단계별로 관용차량 2부제 실시 하는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생활주변에 식물을 심고,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 하는 등 우리자신 스스로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