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합교육 최소화 및 교육방안 다양화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리감독자 교육인 경우 당초 집합교육과 인터넷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을 최소화하고 우편 및 인터넷교육으로 변경해 오는 4월부터 한 달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표준안전작업방법 및 지도요령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업보건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 ▲산업안전보건법령, 산재보상보험제도, 안전보건교육 능력 배양 등이다.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교육은 집합교육을 자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기탈출 안전보건”앱을 활용한 교육과 전자적인 방법(문자 등)으로 교육자료를 전달해 근로자가 숙지토록 한 후 이를 확인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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