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오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든든 공약 세 번째, 청년이 강한 제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약속했다. 

8일 오영훈 후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학력·출신학교·출신지역·부모의 경제력·직업 등을 중시하는 사회적 관행이 만연해 있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과도한 교육열과 학력 간 지나친 임금격차 등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오 후보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 보장을 내세우고 있다. '분야별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그 첫 시작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기회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대학일자리센터 지원확대를 통한 청년 취업-창업기능 통합·연계 활성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학생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 지원 확대 ▲지자체 운영 청년센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청년 및 여성 과학기술인을 위해 ▲이공계 분야 석박사학위 취득(예정)자 등에게 연구참여지원 확대 ▲청년고용 친화형 R&D 확대하고,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맞춤형 금융지원 100만 가구 확대 ▲청년 디딤돌 전세자금 금리 인하 ▲시중은행 청년 전월세 대출 규모 확대 ▲청년특임장관 신설 추진 등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공약했다. 

오영훈 후보는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인 청년이 행복해야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제주가 될 수 있다"며 "부모의 배경과 연봉이 청년의 스펙·장래희망에 영향을 주는 오래된 사회적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에 사는 청년들이 도내 대학교 출신이라서 육지에서 취업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팠다"며 "제주 청년들과 지방에 사는 많은 청년들을 위해 개인의 능력으로만 오롯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차별 금지 안전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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