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시설 4.8km에 98억 1800만 원 투입, 침수 사전예방 등 안정적 영농활동 기대

제주시는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덕1지구에 총사업비 98억 18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13조 4.8km를 시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4월에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배수개선사업은 4월 현재 92%의 공정률로 마지막 3차분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남아있는 배수로 시설 282m에 대해 시공 완료되면 전체 배수개선사업이 준공 마무리 된다.

제주시는 올해 12월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돼 저지대 농경지 재해예방으로 농작물 피해방지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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