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선발, 최대 3억원 대출(연리2%, 5년거치 10년상환)

서귀포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미래 농업인력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0년도 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서귀포시 기준 총 26명이 지원을 했다. 이 중 14명을 2020년 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및 5년거치 10년상환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20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