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공공행정기관노동조합은 9일 송재호 후보 캠프에서 '공무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지지선언식'을 진행했다. ©Newsjeju
▲ 한국노총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공공행정기관노동조합은 9일 송재호 후보 캠프에서 '공무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지지선언식'을 진행했다. ©Newsjeju

한국노총 제주공무직노조‧전국공공행정기관노조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송재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노총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공공행정기관노동조합은 9일 송재호 후보 캠프에서 '공무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지지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성학 전국공공행정기관노동조합 위원장은 "4‧15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복의 총선이 돼야 할 것"이라며 "송재호 후보가 공무직 법제화 및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정책이 있어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전국공공행정기관노동조합은 송재호 후보와 함께 축복을 나누고자 하며 적극적으로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재호 후보는 "공무직 법제화는 당연하고 동일한 노동에 동일한 임금과 대우를 받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당연한 일들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공공행정기관노동조합은 중앙 행정기관인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일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이 함께한 노동조합으로 올해 1월 정식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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