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민중당 강은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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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오늘부터 이틀 간 제주시 조천과 구좌지역 농민들과 만남을 진행 중이다. 총선 공약 우선순위로 농업을 챙기는 민중당의 진정성 있는 행보다.

9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큰 교훈을 얻게 됐다"며 "마스크 대란을 겪으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공급받지 못했을 때 얼마나 큰 불안감을 느끼는지를 경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 생산기반이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식량주권은 지켜낼 수 없고, 지금도 식량생산의 중요성은 변화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농업 농촌에 대한 분야별 정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농민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21대 국회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농민·농업·농촌을 지속가능하게 할 정책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며 "민중당은 정책 우선순위뿐만 아니라 진짜 농민인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비례대표 2번에 배정, 농민과 농업을 진정으로 대변해 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은주 후보는 다음과 같은 사안을 약속했다. 

①계약재배 확대로 농산물 수급 및 농가소득 안정   
②농산물 공정가격 실현으로 농가소득 및 농민기본권 보장   
③현재 제주도에서 논의 중인 중앙정부차원의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농민수당법 제정 
④농민수당 예산 확보를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 AMS(감축대상보조)를 전액 농산물 가격안정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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