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에서는 지난 9일 서귀포시청 시장실을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원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수산업협동조합에서는 2017년경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교육발전기금으로 총 2,060만원, 올해 2월에는 총 1,000만원, 그리고 최근 4월 1일자 수산업협동조합 임원분들이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자 조합장은“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매번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일동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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