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소년 학습-정서 멘토링 '같이'의 가치 활동 전개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청소년 정서-학습 멘토링 봉사활동 및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청소년 정서-학습 멘토링 봉사활동 및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와 다문화청소년 정서-학습 멘토링 봉사활동 및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교육봉사동아리 ‘한울타리’가 주축이 되는 이번 활동은 매주 일요일마다 한국어가 미숙해서 학교공부를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들이나 다른 학생들과 구별되는 외모와 가정환경으로 또래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의사소통이 힘들어 학습지도가 필요한 서귀포지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 보충과 책읽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전개된다.

정창용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교육봉사동아리 청소년들도 편견을 버리고 배려하는 인식을 가지고 교육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기회를 통해 뜻깊은 배움과 보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이웃과 소통하는 ‘같이’의 가치, 나눔의 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매해 자원봉사 및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F-드림, 자파리, 온새미로, 느낌표, 늘예솔, 풍경 등 7개 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터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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