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무상서비스 제공

제주시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상하수도 직원 자원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게 수도꼭지 교체, 절수기 설치, 누수점검, 수압체크, 계량기 작동 등 경미한 수선과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부분에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하수도과에서는 24시간 현장 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상하수도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2008년도부터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소규모 상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체 부품 등은 지역 상권을 이용·구입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보유한 재능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소규모 상하수도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 조치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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