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이탈 신고센터 24시간 상시운영

제주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불시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불시점검반은 총괄반장인 안전총괄과장 외 10개반 30명으로 구성되는데 주2회 이상 유선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시 격리자의 무단 이탈이 확인되면 무관용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미설치자 또는 GPS 통신 오류자 등을 위주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자가격리 이탈 신고센터를 24시간 상시운영해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를 강화한다.

현재까지 제주시에서 고발한 무단 이탈자는 1명으로, 격리지 무단 이탈이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발견 즉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자가격리 이탈 신고는 주간에는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활실 064-728-2901~13, 야간에는 제주시 재난안전상활실 064-728-375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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