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반려식물 나누기 사업’과 연계 추진

‘데일리스티치협동조합’은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수제 면마스크 150개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기증했다.

▲ 데일리스티치협도조합에서 제작한 면마스크. ©Newsjeju
▲ 데일리스티치협도조합에서 제작한 면마스크. ©Newsjeju

데일리스티치협동조합 이민정 대표는 공방에 모인 엄마들이 "4·3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가 부족한 4·3생존희생자 및 후유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4·3을 상징하는 동백꽃이 그려진 이 마스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사회적기업 일배움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4·3반려식물 나누기’ 사업과 연계해 화분과 함께 4·3 생존희생자 및 후유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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