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경보가 11일(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제주는 주말 내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Newsjeju
▲ 제주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경보가 11일(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제주는 주말 내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Newsjeju

[제주날씨] 제주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경보가 11일(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제주는 주말 내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시각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비는 13일(월) 새벽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30mm.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토) 밤부터 12일(일) 새벽사이에 한라산 높은산지(윗세오름, 진달래밭 등)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조금 날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주말 산행하시는 분들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12일(일)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저기압 후면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12일(일) 밤부터 13일(월) 새벽 사이에 상층 5km에 -30도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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