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저녁 대정읍과 안덕면에서 빗 속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Newsjeju
▲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저녁 대정읍과 안덕면에서 빗 속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Newsjeju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저녁 대정읍과 안덕면에서 빗 속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정부 및 농협의 마늘 수매.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우량종자의 생산과 보급을 위한 마늘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예산반영 등에 적극 노력해왔다"며 "채소가격안정제 확대시행, 자조금의 내실화등을 통해 마늘등 밭작물에 대한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 인력 부족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모슬포항을 확장해 선단을 유치,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덕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개발해 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위성곤 후보는 대정읍에 ▲마늘저온저장시설 확충 ▲대정 생활문화복합센터건립 ▲해병91대대 이전 추진 ▲축산악취 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을 공약했고, 안덕면에는 ▲안덕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공공임대주택 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 화순항 마리나항 개발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위성곤 후보는 12일 저녁 7시 중문 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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