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만 4421필지에 대해  주민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오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이며,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홈페이지(부동산/주택>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 조정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시홈페이지) 또는 팩스(064 –728-2149)를 이용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의 가격균형 유지, 토지이용현황 등을 조사해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한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제주시는 각종 조세 및 기초연금 수급 선정 등에 활용되므로 개별공시지가 가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9.58%에서 2020년 4.06%로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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