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막판 지지 호소

▲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Newsjeju
▲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Newsjeju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동홍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제주대 약대 유치,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을 거듭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는 지난 13일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서귀포시민 및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10여년 전, 제주도의원 선거에 처음 나갔을 때 서귀포시민께서 도의원을 만들어 주셨고, 4년 전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 여러분께서 위성곤이 되어 자기 일처럼 뛰어주셨다"며 시민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 후보는 "서귀포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집권여당의 힘으로, 재선의 힘으로 더 큰 서귀포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특히 위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회에 지원을 당부하신 4.3특별법 개정이 5월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예산 반영을 통해 토대를 마련한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주대 약대도 헬스케어타운 부지에 반드시 유치하고 서귀포 종합 스포츠타운을 건립하겠다. 문화관광수도 서귀포를 만들고 1차 산업의 부활과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겠다. 투표참여를 통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위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화) 오후 7시 20분 초원 사거리에서 21대 총선 마지막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 위성곤 후보 유세 현장. ©Newsjeju
▲ 위성곤 후보 유세 현장.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