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송재호(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와 강창일 선대위원장. ©Newsjeju
▲ 좌측부터 송재호(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와 강창일 선대위원장. ©Newsjeju

4.15총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후보자들(국회의원 및 도의원 후보)은 14일(화) 오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제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이번 4.15총선과 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코로나19와 경제위축이라는 중대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또한 국민이 이뤄낸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지면서 탈당해 이번 선거를 치르고 있는 후보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 막말을 퍼트리며 품격 없는 정치로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미래통합당 등 야당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투표로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년을 무시하고 자식을 잃은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대는 미래통합당에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제주도민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을 위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 좌측부터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 강창일 선대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 좌측부터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 강창일 선대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또한 "더불어민주당에 찍어 주시는 한 표는 다시 한 번 문재인 정부에 지지를 보내주시는 것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우리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제주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도민 여러분이 투표를 통해 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언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보자들은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제주도민을 섬기며 힘있는 자세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믿고, 더불어민주당을 믿어주시기 바란다. 도민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대를 헐뜯고 국민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는 과거의 낡은 정치와 정정당당히 맞서 싸워 도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내일 꼭 투표장에 가셔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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