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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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4.15총선을 목전에 두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14일 호소문에서 "오늘 자정이면 공식 선거운동이 마무리 되고 내일이면 국민과 지역을 대표할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제주선대위는 "우리 후보들의 능력과 자질,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서 유권자들의 공정한 심판을 받고자 했지만 이 역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칫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점이 많아서 참 많이 아쉽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제주지역을 대표해 왔다. 도민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누구 탓, 누구 잘못을 얘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당장 먹고 사는 게 힘든 마당에 정치가 희망을 드리지 못 할 망정, 실망만 안겨 드렸던 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저희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고인 물이 썩는다는 저변에 깔린 민심이 바꿔보자는 여론과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도 천만다행이다. 새는 한쪽 날개로만 날 수 없다는 것은 지고 불변의 가치"라고 역설했다. 

또한 "제주 발전의 시계추가 멈춰서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위기 극복에 저력을 갖고 있는 여러분의 현명함을 믿는다.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도민 여러분들이 정확한 저울이 되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선대위는 이어 "제주의 퇴행이냐,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하고도 역사적인 선거이다. 미래통합당 장성철(제주시갑), 부상일(제주시을), 강경필(서귀포시) 후보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원희룡 도지사와 함께 답보 상태인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경제를 살리고 도민통합을 이룰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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