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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이 관내 부속 섬 선거투표함 이송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도서지역인 추자도와 비양도 선거 투표함이 제주도내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근접 호송경비 중이다. 

비양도 투표함은 도선을 이용해 한림항으로 오후 6시30분쯤 이송완료 됐다. 추자도 투표함 경우는 관공선 영주호로 이송 중인데, 저녁 8시쯤 제주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은 안전 이송 경비를 위해 500톤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각각 급파했다. 

해경 관계자는 "수송 선박과 경비함정간 통신망을 구축해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투표함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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