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개방화장실 68개소 대상 실시

제주시에서는 관내 개방화장실 68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일제 점검 및 편의용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관내 개방화장실 91개소 중 관공서 등을 제외한 68개소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7개를 배부하고, 아울러 개방화장실 자체 소독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점검결과 운영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상태 불량 3개소와 편의용품 미비치 8개소, 물건적치 2개소, 시설물 고장 1개소 등 14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편의용품 지원을 위한 66개소 등급결정(S등급 9개소, A등급 29개소, B등급 28개소) 및 지정 취소를 요청한 2개소를 지정 취소했다.

시에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 말까지 상반기분 편의용품을 지급해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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