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룸서비스 주문량 전월대비 40% 급증
제주신라호텔, 유채꿀 석쇠 불고기·해신탕 등 룸서비스 건강식 메뉴 강화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3월 룸서비스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인 2월에 비해 4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착되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제주신라호텔은 객실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에 맞춰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제주신라호텔의 새 룸서비스 메뉴인 '유채꿀 석쇠 불고기'와 '맑은 송이버섯 탕', '해신탕' 등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재료를 이용했으며, 제주 지역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채꿀 석쇠 불고기'는 달콤하며서 신선한 풀 향이 살아있는 제주 유채꿀과 셰프들이 직접 담근 5년 발효 간장을 이용한 특제 양념에 재웠다.

'자연송이 맑은 탕'은 국내산 모시조개와 바지락으로 낸 맑은 육수에 딱새우, 전복, 돌문어와 송이버섯을 이용해 해산물의 시원한 맛과 깊은 버섯의 향의 조화가 일품이다.

▲ 룸서비스 건강식 메뉴. ©Newsjeju
▲ 룸서비스 건강식 메뉴. ©Newsjeju

면역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산 표고버섯을 메인으로, 전복과 소고기, 황태, 인삼 등 원기를 북돋아 줄 각종 보양 재료가 들어간 '표고버섯 해신탕'도 룸서비스 메뉴로 추가했다.

또한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주문하면 1년 동안 숙성한 제주산 한라봉 효소차도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유채꿀 석쇠 불고기'와 '자연송이 맑은 탕', '해신탕' 등 3대 건강식은 제주의 맛을 잘 살린 한식 메뉴"라며 "투숙객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룸서비스로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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