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Newsjeju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역시 3석 중 2석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져가면서 제주도당이 도민들을 향해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이번 결과는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만들어 낸 제주도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우리 제주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번 총선 공약인 배·보상 방안 마련을 포함한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 도민 주권을 강화하는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 농산물 가격의 안정과 유통체계 구축,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비 절감 등을 반드시 실현시켜 제주도민이 행복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제주도민의 갈등을 치유하고,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을 것이다. 이번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제주도민을 섬기며, 힘있는 자세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도민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상대를 헐뜯고, 국민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는 과거의 낡은 정치와 정정당당히 맞서 싸워 청정제주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건강한 정치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난 16년 동안 제주를 위해 열심히 일한 더불어민주당을 믿어 주시고, 다시 세 선거구 모두를 맡겨주셨다. 도민의 믿음에 보답하는 길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임을 항상 명심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도당은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에게 말씀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떤 흔들림 없이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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