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
제주시,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소등행사 추진

제주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동안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환경부에서는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제주시 청사를 비롯해 26개 읍‧면‧동주민센터 등 27개 공공건물과 삼화휴먼시아1단지 등 아파트 단지 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공건물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낮 12시부터 오후 1시)에 사무실 조명을 끄고,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공공건물과 아파트 8개소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구하기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이슈화 및 저탄소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코자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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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 50주년 전국 소등행사 포스터.©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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