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원 투자해 지상 2층 수산물 직판장 신축

제주시는 지역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관광객 대상으로 직접판매 소득증대를 위해서 구좌읍 평대어촌계 수산물 직판매장을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도비 3억 원 자담 2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12㎡·지상 2층으로 건립한다.

지난 3월 말 건축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서 여름 피서철 이전 7월 20일경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해녀들이 직접 잡은 소라, 전복, 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2층에는 해산물 전용 해녀밥상 음식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수산물 직매장이 준공되면 전문 업체의 컨설팅 지원 등 수산물 직판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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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평대어촌계 수산물 직판매장 조감도.©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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