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형동 주민과 자생단체, 유관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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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동장 양경저)에서는 지난 1일부터 노형동 지역주민,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 「사랑의 나눔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누구나 언제든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기부문화로 현재까지 마스크 2,250개와 마늘장아찌,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 등 기부물품이 나눔함을 통하여 기부되었다.

지난 3월 20일 노형지구대에서 익명의 주민이 마스크 102개를 지구대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셨는데 지구대원들의 뜻으로 수급지원이 안 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의사를 밝히면서「사랑의 나눔함」기부가 시작되었다.

착한 기부릴레이는 지난 3일‘혼디모앙봉사회’에서 마스크 2,000개와 각티슈 1,008개 기부와 6일에는 (사)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노형지부회에서 마스크 100개, 마늘장아찌 12통/2kg 기부에 이어

지난 7일과 8일, 제주노형로타리(회장 양분봉)에서 학생 2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과 300만원 상당 전자제품을 지정기탁을 하였고, 16일 신제주광염교회에서 75만원 상당 생활용품을 기부하였다.

양문봉 제주노형로타리 회장은 착한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경저 노형동장은 「사랑의 나눔함」기부문화에 동참하시고 아낌없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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