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어버이날 행사를 비롯한 주요 가정의 달 행사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5월 5일) 제98회 어린이날 큰잔치

  ◀(5월 8일)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5월 18일) 제48회 성년의날 기념행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취소하지만 어린이날 유공자, 효행자 및 효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별도 전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2회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도 5월 개최 예정이였으나, 전면취소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을 오는 9월 ‘제2회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축제 고찌놀게’행사 시 수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 결정됐다.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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